전북대 교수 9명, 영광의 정년기념식

2015-08-31 08:4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평생을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9명의 전북대 교수들이 지난 28일 정년기념식을 갖고 정든 강단을 뒤로했다.

이날 오전 11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정년기념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박병건 교수회장, 김 영 총동창회장, 퇴임 교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대 교수들의 정년기념식 장면[사진제공=전북대]


올 8월 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는 고인용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 비롯해 정재길(법대 법학과)·강봉근(사범대 국어교육과)·김연형(사범대 수학교육과)·이 영(사범대 윤리교육과)·고영호(사범대 체육교육과)·윤석완(상대 경제학부)·이태영(인문대 문헌정보학과)·전병만(인문대 영어영문학과) 등 9명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퇴임 교수들에 대한 약력 소개와 훈장 전수 및 공로패가 증정됐고, 모든 교수들이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강봉근·이 영·고영호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병만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고인용·정재길, 윤석완·이태영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김연형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