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수산 시책 공유·발전 방안 모색
2015-08-27 14:59
- 27일 도-시·군 공무원 워크숍…내년도 사업추진 방안 등 논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해양수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2016년 도의 시책 구상을 위해 도와 시·군 간 정책방향을 공유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남의 해양수산 비전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충남 주도형 2016년 해양수산 시책과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신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해양수산부 이성희 사무관의 특강이 실시됐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현장행정에 필요한 정책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시·군과 함께 ‘해양건도 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