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트윈', "걸스데이의 멜빵안무 모방? 비교만으로도 감사해"
2015-08-26 16:5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걸스데이의 히트곡 '기대해',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이 제작한 남성 그룹 '비트윈'이 본격 국내 활동에 돌입했다.
비트윈은 지난해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5인조 보이그룹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26일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미니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비트윈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과거 '걸스데이가 인기를 끌었던 멜빵 안무를 모방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비트윈은 "걸스데이 선배님들과 저희를 같이 엮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사실 지금의 걸스데이를 있게 한 남기상 작곡가님이 타이틀곡을 써주셨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한 비트윈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히트곡들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이 제작한 보이그룹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멤버 상규가 탈퇴, 6인조에서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이어 비트윈은 오는 27일 자정 타이틀곡 ‘스토커’가 수록된 데뷔 첫 미니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