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작곡가 제작’ 비트윈, 멤버 재정비 후 27일 전격 컴백

2015-08-17 09:28

[사진 = 골드문-에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비트윈(BEAT WIN)이 5인조로 재정비해 8월말 전격 컴백한다.

비트윈의 소속사 골드문-에렌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트윈이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을 확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비트윈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기대해',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이 제작한 남성 그룹으로 지난해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비트윈은 올해 본격적인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 5인조로 멤버를 재정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한층 더 매력적인 귀여운 다섯 악동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은 ‘만족할 줄 모르는’이라는 의미의 ‘인세이셔블(INSATIABLE)'로 뜨거운 여름을 잊게 할 한층 강해진 건강함을 지닌 비트윈의 더욱 세련된 면모가 모두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험난한 가요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그룹명처럼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윈이 음악,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 유행과 문화를 선도하는 보이그룹이 되기 위한 포부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윈은 27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