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아역에 '용팔이' 박혜수 낙점…눈길
2015-08-21 17:52
[사진=Sim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용팔이' 배우 박혜수가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이영애 아역으로 캐스팅돼 시선을 끌고 있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에 '용팔이'에 박혜수가 주연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박혜수는 격동의 조선 중기 시대에 여자로 태어났지만,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절대 색감을 가진 천재 화가이자 생기발랄한 소녀 사임당 역을 맡았다.
박혜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혜수는 열정이 강해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 그 점을 예쁘게 봐주신 거 같다. 박혜수의 연기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사임당'은 조선 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 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으며 박혜수는 이영애의 아역으로 단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임당'은 오는 2016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