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박혜수, '너와 나' 시사회 참석…입장 밝힐까

2023-10-09 17:26

영화 '너와 나' 포스터 [사진=㈜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로 스크린 복귀한다.

영화 '너와 나' 측은 "25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너와 나'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내일(10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다. 조현철 감독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영화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았다.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웃사촌', tvN '호텔 델루나' '구경이', 넷플릭스 'D.P.'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 주연은 JTBC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와 영화 '다음 소희' 김시은이 맡았다. 두 배우는 영화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며 침묵을 지켰던 박혜수는 영화 '너와 나' 개봉 전 '학교 폭력' 의혹을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 형사 고소 사건은 수사기관에서 피고소인이 허위사실 적시하여 고소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한 점이 상당하여 명예훼손 혐의가 소명된다는 이유로 송치(기소의견 송치)하였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