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입∙경력직 50여명 공개채용…30일까지 접수

2015-08-19 13:34

보잉 737-800[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주항공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항공정비와 운항통제 등 항공전문직과 안전보안, 경영,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등 일반관리직이다. 채용규모는 정비부문에서 약 25명 내외이며, 다른 부문은 약간명씩 모두 50여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보잉 737-800 항공기 2대의 추가도입 일정에 맞춘 정비와 운항통제 등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기획과 경영부문 등의 인력확충을 위한 채용이다.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자세한 채용기준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10월에 입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 들어서만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을 비롯한 총 180여 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일반직 사원을 포함하면 총 24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으로 올해만 모두 31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