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5회' 아들마저 마음 떠나…천둥, 하희라 향해 맹비난 "너무 이기적"
2015-08-16 08:02
15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35회에서는 엄마 나은수(하희라)를 비난하는 강현서(천둥)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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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수는 현서에게 "너희 아버지, 작은아버지가 죽게 내버려뒀던 거야. 너랑 내 인생 이렇게 된 것도 결국 너희 작은아버지 때문이야"라고 말하고, 현서는 "아무리 그렇더라고 엄마 입으로 어떻게 그런 말을 해요?"라며 "엄마랑 나, 오늘날까지 누구 덕분에 살았지? 작은아버지가 그동안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현서는 "작은아버지 이 집에 버티고 있으면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도 엄마랑 마음 편히 못 살아"라는 은수의 말에 "정말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아들인 날 사랑한 것도 결국 엄마 자신을 위해서 아니야? 엄마는 너무 이기적이어서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야, 자식인 나조차도"라며 맹비난해 은수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