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소 “국민께 사랑받는 SK로 거듭나겠다”
2015-08-14 00:26
아주경제 (의정부) 이재영 기자 =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특별 사면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앞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0시 5분여께 의정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고개 숙여 인사한 뒤 기자들에게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SK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