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유리파편 뺐으며 인상 깊은 첫 만남

2015-08-12 22:40

[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의 자살을 막으며, 인상 깊은 첫 만남을 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진우)에서 김태현(주원)은 응급실에 실려와 유리 파편으로 목을 그으려던 한여진(김태희)을 자살을 막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술실에 있던 태현은 여진이 손에 들고 있던 파편을 빼앗았다. 이에 여진은 힘 없이 파편을 놓치면서도 애절한 눈빛으로 태현을 바라봤다. 이후 태현은 자꾸 떠오르는 여진의 영상을 떨치지 못한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