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 군민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2015-08-06 15:39

양평군청 정면에 부착된 광복 70주년 축하 대형현수막.[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권회복과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우선 본청 청사 벽면에 대형태극기 문양과 함께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전'이란 표제의 광복 70주년 축하 대형현수막을 부착하는 한편 가로등 배너도 설치했다.
또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를 운영하고, 읍·면 주요 도로변을 국기게양 모범거리를 지정, 태극기를 상시 게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청 홈페이지 화면에 태극기 배너를 게재, 온·오프라인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조대현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전 군민 태극기달기 운동으로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전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달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