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하일 “한국 생활 중 어려운 점? 우리 아내가 제일 어려워”

2015-07-25 00:18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웃집 찰스’ 하일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어려운 점을 꼽았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기자간담회에는 함형진 교양문화국장을 비롯해 최석순CP, 안성진 팀장, MC 한석준 아나운서, 출연진 아노, 샤넌, 마흐무드, 숨, 사유리, 하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어려운 점이 없냐라는 질문에 하일은 “내가 한국에서 35년을 살았다. 이젠 어려운 점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일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우리 아내가 제일 어렵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웃집 찰스’는 단순 여행이 아닌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이방인들이 각자에게 주어지는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고독과 갈등,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