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시정보알람 서비스 실시

2015-07-14 12:00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되는 공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공시정보알람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시정보알람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는 '관심기업'의 경우 상장기업의 최근 5영업일간 공시정보, '최근공시'의 경우 당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근 50개 공시정보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DART 홈페이지(http://dart.fss.or.kr)에서 공시정보알람을 받고자 하는 기업의 개황화면 또는 최근공시 화면의 '주소복사(RSS*)' 버튼을 클릭한 뒤 PC·스마트폰의 구독 프로그램에 복사한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이용자들은 수시로 구독 프로그램에서 관심기업 및 최근공시된 50개 공시정보알람을 확인하고, 공시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금감원은 "공시정보 이용이 쉽지 않았던 일반투자자 등이 공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어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