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15-06-19 13:55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수상자를 6월 19일 공식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를 통해 최종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총 749명이 참가하였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 예비창업자(A그룹) 22명, 창업 7년 이하 사업자(B그룹) 22명, 창조관광사업 부문 3명 등 총 47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4차례에 걸친 공모전 지방 순회설명회를 개최하여 서울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선정된 사업자 비중이 종전 20%에서 40%로 증가하였다.
 
선정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예비창조관광사업 A그룹에 ‘외국인 관광객 쇼핑물품 배송 서비스 대행사업‘ B그룹에 ’관광객 대상 제주 해녀 문화 체험사업’ 창조관광사업 부문에 ‘자유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 플래닝 서비스’ 등이 있으며 수상 등급은 사업화 추진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결정되고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창조관광사업자로 지정되면 창조관광육성펀드 200억 주목적 투자대상에 포함되고 관광진흥기금 특별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예비창조관광사업 수상자들에게는 사업화 자금 2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한국관광공사 최성우 관광산업협력실장은 “관광산업과 타 산업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매년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사업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초기 관광벤처기업의 마케팅과 홍보판촉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아울러 한국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방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조관광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