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 모두 모여라…2016 관광벤처 페스티벌 개최

2016-10-27 08:07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분야 최신 서비스와 상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달 3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문화창조 벤처단지에서 개최되는 '2016 관광벤처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관광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있는 관광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투자자, 관광업계, 동료 스타트업 등이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서는 관광벤처(창조관광)기업의 IR을 선보이는 ‘가상투자대회: '100억을 잡아라'와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트렌드와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쇼케이스 : 관광벤처 핫태 하태!!’, 행사 참가 업체의 전시 및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관광산업의 생생한 현황을 들을 수 있는 타이드 스퀘어 윤민 대표의 오프닝 발표가 진행되고 알토스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 등 관광분야 투자 경험이 있는 전문 투자기관 전문가들이 IR 기업에게 조언을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관광분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이상태 차장은 “2015년 시작된 관광벤처 페스티벌 행사를 관광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의 장으로 마련하고, 또한 국내외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소개하여 업체 간 교류,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대표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행사로 브랜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