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전개
2015-06-16 10: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메르스 여파로 제13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이를 팔아주기 위한 운동 전개에 나서고 있다.
퇴촌면 정지리 일대 팔당호반 청정지역에는 약 26만4000㎡에 100여 개 농가의 토마토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곳 토마토는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한편 조 시장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토마토 축제가 취소되면서 공직자들이 솔선해 토마토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있으나 축제시기에 맞춰 출하되는 물량이 많은 만큼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판매촉진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