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2015 후기 뮤지컬 전문아카데미'수강생 모집

2015-06-15 10:5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오는 9월 개강하는 <2015 후기 뮤지컬 전문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뮤지컬 창작과정(극작 기초, 창작 협업, 무대 워크숍)과 공연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 뮤지컬 배우 전문 과정이다.

 뮤지컬 창작과정은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작기초 과정’(20명)과 작가와 작곡가가 파트너를 찾아 체계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창작협업과정’(극작 10명, 작곡 10명), 팀별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리딩형식으로 발표하면서 실제 공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 워크숍 과정’(극작 10명, 작곡 10명)으로 이뤄진다.

뮤지컬 창작과정은 뮤지컬 작가 이희준(대표작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박새봄(대표작 인당수사랑가)과 뮤지컬 작곡가 박천휘(대표작 청춘의 십자로, 마라사드), 변희석 음악감독 (대표작 벽을 뚫는 남자,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작곡가 최종윤(대표작 셜록홈즈, 프라미스), 박현숙(대표작 방황하는 별들, 미아 파밀리아), 그리고 연출가 추민주(대표작 빨래), 성종완(대표작 비스티보이즈, 글루미데이)이 전담하여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공연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30명)은 공연전문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공연 실무를 교육한다. 특히 월 1회 기획 워크숍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개개인에게 맞는 직종별 진로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철(충무아트홀 본부장), 유인수(연우무대 대표), 박민선(CJ E&M 본부장), 정소애(신시컴퍼니 기획실장), 홍승희 프로듀서 등 경험이 풍부한 공연기획자들이 강의한다.

뮤지컬 배우 전문 과정(20명)은 뮤지컬 전문 배우 양성을 목표로 춤과 노래를 중점적으로 집중 훈련한다. 뮤지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세정 안무가와 양주인 음악감독 등이 나서 배우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오디션의 테크닉을 지도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 (02)2230-6703~4.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www.cma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