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질경이, 타오바오 입점…중국 시장 진출
2015-05-06 13:26
하우동천은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글로벌 특허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6월내 타오바오에 입점한다.
타오바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로 약 4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는 180조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아마존의 2배, 이베이의 3배의 규모에 달한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2014년 글로벌 웹 쇼핑몰인 이베이와 아마존 입점에 이어 이번 타오바오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질경이’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 질경이의 우수성을 인정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동천은 ‘질경이’는 고체 타입의 정제 형태로 생리 전후 사용으로 불쾌감과 냄새 제거를 돕는 생리전용 여성청결제다. 현재 업체는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위생 허가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