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KB착한전환대출 출시

2015-05-06 11:10

[사진제공=KB금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금융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KB착한전환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을 모델 삼아 중금리 신용대출을 확대해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뒀다.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대환전용 신용대출 상품으로 기존 KB착한대출에 별도의 대출한도를 추가로 부여한다.

대출금리는 6.5%에서 19.9%까지 적용되고 기간은 최장 60개월,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인터넷 또는 전화(1899-0085)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kbsavings.com)에서 전환대출 가능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의 대표상품인 KB착한대출은 평균 14%대의 금리로 업권에서 중금리 대출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의 우수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KB국민은행과 협업으로 국민은행 영업 창구에서 곧바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을 소개하고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