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아트거리'로 변신한 '아산시 은행나무길'

2015-04-26 12:33
경기도미술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탄생..5월 1일 아트거리 개막 행사

[경기도미술관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경기도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아산시 은행나무길 아트거리가 공개된다.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5월 1일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아산시 <Art on the Street_Asan Made>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시장 채인석) <Hwaseong Made>_Yoon Hyup(Hope is Here)에 이은 두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문화아이콘을 확장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경기도미술관은 2012년 <예술이 흐르는 공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예술과 나눔의 실험을 통해 대중적인 공공미술의 확장을 이루어왔다.

 이번 <Asan Made>의 작품은 아산시가 시민을 위해 조성하는 은행나무길 거리에  남기는 작품으로 각박한 도시풍경을 재미있고 활기 넘치는 풍경을 선사한다.

 개막일 오후 오후 6시~9시까지 아산시민과 희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거리 퍼포먼스 행사도 펼친다. 그래피티 아트의 자유로움과 젊음의 대중성을 나타내는 DJ, B-Boy 공연을 통해 자유롭고 흥겨운 프로젝트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아산시 은행나무길의 주제어인 ‘빛’과 ‘소리’에 맞추어 루미나이트 그래피티 작품도 선보인다.

한편, 아산 은행나무길 프로젝트에는 Jay Flow(임동주), Sixcoin(정주영), Madvictor_Xeva(유승백), Junkhouse(소수영)_Korea, Katun(AB Hafiz Bin AB Rahman_Malaysia)작가가 참여했다.

 

[경기도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