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제주 첫 입항
2015-04-23 12:52
총톤수 11만4500t…올해 64회 기항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이번 주말, 초대형 크루즈가 제주항에 첫 선을 보인다.
코스타 크루즈사의 초대형 국제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오는 25일 제주에 첫 입항한다.
이로써 코스타 크루즈사는 이미 기항중인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와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에 이어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의 추가 입항으로 3척의 크루즈가 제주를 기항지로 이용하게 됐다.
제주에는 25일 첫기항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중국~한국~일본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항, 모두 64회 입항할 예정이다. 앞으로 20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까지 제주에 기항한 크루즈는 총 11척으로, 61회·10만265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