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후보 등록 오늘 마감

2015-04-10 07:07

신동근 새정치연합 후보가 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근후보사무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4·29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0일 끝난다.

후보 등록 첫날인 9일에는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후보자 17명이 접수를 마쳤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에는 현재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신종열 공화당 후보, 변희재·송광호·이상규·정동영 무소속 후보 등 7명이 등록을 끝냈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와 신동근 새정치연합 후보가 첫 날 등록을 마쳤으며 광주 서구을에는 정승 새누리당 후보, 조영택 새정치연합 후보, 강은미 정의당 후보, 조남일·천정배 무소속 후보가 접수했다. 

경기 성남중원에서도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와 정환석 새정치연합 후보, 김미희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도의원 재보선 지역 한 곳에서는 후보 2명이 접수했고, 구·시·군의회 재보선 지역 7곳에서는 후보 15명이 접수를 마쳤다.

공식 선거운동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24~2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일인 오는 29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