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극찬 그녀 '안젤라베이비', 빨간 입술 '섹시하네'
2015-04-10 00:1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륙을 장악한 한류스타 김수현이 미모를 극찬한 안젤라베이비가 빨간 입술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안젤라베이비는 9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거대 핸드폰 화면을 배경으로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안젤라베이비는 평소와 다르게 새빨간 입술과 매니큐어, 요염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코디해 주목됐다.
사진과 함께 "이거 광고 아니에요. 정말 좋아서 올리는 거에요, 메이투 스마트폰 '야옹'" 이라는 애교만점 멘트도 달았다. 현재 안젤라베이비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메이투(美圖)의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이다.
당시 김수현은 "안젤라베이비를 처음 봤을 때 긴장을 많이 했었다"라면서 "눈을 뗄 수 없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뭔지 그때 알았다"고 안젤라베이비의 외모를 극찬했다. 안젤라베이비는 김수현의 뜨거운 인기를 의식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김수현과 CF 촬영은 아주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젤라베이비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하며 한국팬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 대표 미남배우 황샤오밍(黄晓明·황효명)과 연인사이로 중화권 대표 잉꼬커플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