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연예인과 함께 제주상품 "큰 인기"
2015-04-05 21:28
인기 스타를 활용…제주특화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싱가포르 현지 연예인을 동반한 모두 243명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했다.
유명 연예인으로는 브라이언 윙(Mr. Bryan Wong)씨로 싱가포르 국영 방송사인 미디어 콥 소속 모델이자 영화배우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개별여행(FIT) 패턴이 빈번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호하는 등 관광 성숙단계로 진입한 시장” 이라며 “연예인 등 스타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연예인 및 스타와 함께하는 제주도 상품을 개발, 지난 2월 싱가포르 나타스(NATAS) 관광 박람회에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주도 상품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만에 243명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몰려 상품 매진이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싱가포르 인기 연예인과 함께하는 여행상품으로 제주에서 3박이상 체류하면서 승마, 요트 및 난타공연 등 현지 선호 체험활동이 포함돼 상품의 매력도를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