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풍의 여자 110회' 이주실, 박정수에게 정체 숨기려 모자+목소리 변조…폭소
2015-04-03 10:46
3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110회에서는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김옥자(이주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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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명애(박정수)가 살는 집에서 일하게 된 옥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체를 숨기고 일을 하기로 했다.
명애가 없는 틈을 타 일을 하려던 옥자는 부엌에서 명애와 마주치자 황급히 가방에 있던 모자를 꺼내 쓰고 목소리를 변조한 채 "안녕하세요, 사모님"이라고 인사를 했다.
특히 일하러 온 아줌마가 옥자임을 알 리 없는 명애는 옥자에게 메밀묵 무침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옥자는 푹 눌러쓴 모자 탓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메밀묵 무침에 소금과 식용유를 넣는 등의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