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시설 성능시험장, 충남 예산에 새 개장
2015-03-20 10:4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안전시설 성능시험장'을 충남 예산으로 이전·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도로안전시설 성능평가·시험 및 연구시설로 시험주로, 연구동, 관람동, 적치동 등의 시설물을 갖췄다. 경기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수덕사IC 부근 오가면 신석리 일원 약 5만㎡ 부지로 이전하게 됐다.
국가공인 성능시험장으로 시중에서 생산된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방호울타리 등이 정부 기준에 적합한지 실물차량 충돌시험을 수행한다. 차량방호 안전시설을 개발·개선하는 연구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