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전문가 초청 교육
2016-04-20 07:57
도로건설, 안전점검, 유지보수 등 업무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 대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도로이용자의 시인성(視認性) 향상, 규정속도 준수유도, 충격완충 기능강화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20일 외부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대전국토청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도로건설, 안전점검, 유지보수 등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도로안전시설 지침 등 개정 연구를 담당하는 백종대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한다.
교육은 중앙분리대, 교통안전표지 등 도로안전시설의 목적‧종류‧기준 및 주요법령 등 일반사항부터 변화하는 교통여건 및 신기술을 반영한 도로안전시설 지침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교육한다.
또한 차량방호안전시설의 설치 및 보강을 위한 프로그램 사용법 소개를 통해 일선에서 당장 적용 가능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실무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고위험이 큰 도로확장 공사현장의 ‘교통사고 줄이기 점검’에 활용해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