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벗은 가인, 올누드 남자배우와 뮤비서 열연
2015-03-12 11:2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가인의 신곡이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수위높은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12일 공개된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타이틀곡 '애플'(Apple)은 이날 오전 7시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방금그곡,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가인은 하와 앨범 발표 시사회에서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남성들의 누드를 접해야만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 가인은 "여자감독님이 남자모델의 몸을 하나 하나 만지며 자리를 잡았다. 난 남자모델들이 엎드려 있을 때 세트로 들어갔는데, 남자모델들이 쉬는 시간에는 아무렇지 않게 원시인(올 누드)처럼 돌아다녀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가인은 "스태프 분들이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여자 팬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남자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번 파격적 시도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가인은 이번에도 센 캐릭터로 화제에 올랐다. 가인 '하와'에 네티즌들은 "가인 '하와', 콘셉트를 잘 잡았네" "가인 '하와', 난 별로던데" "가인 '하와', 노래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