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 취임…"영업현장과의 소통 확대"

2015-03-02 14:06

[사진=NH농협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용복 신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사진)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50년에 걸쳐 성장해온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협동을 통한 공생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임직원,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대로 판매·운영해 고객에게 이로움을 돌려주는 보험업의 기본 원칙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장, 개인·기업고객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31일까지로 1년11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