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 "현장경영 강화해 본사와 시너지 높일 것"
2016-03-29 10:27
[사진=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전국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생명이 '현장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달초부터 5월까지 전국 총국과 FC사업단 26개소를 방문해 핵심추진 업무를 점검한다.
현장에는 영업부문 본부장·부장이 배석해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을 직접 듣고 사내 '현장고충처리반'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사 직원들에게는 '영업현장 체험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부서별 대상자를 선발해 2주간 영업현장 세일즈 체험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 우수자 및 희망자는 3개월간의 내근직 지점장 양성과정을 거쳐 지점으로 배치 받게 된다.
IT본부에서도 영업현장과의 동행에 힘쓰고 있다. IT본부 책임자 1명과 실무자 1명이 한 조가 되어 전국의 총국, 지점, 농·축협을 방문하고, 영업현장에 실제 필요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