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기총 난사, 이틀 만에 벌어져…총기류 관리강화 시급하다
2015-02-27 10:3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종시에 이어 경기도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총기류 관리강화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8시 14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현 동거남을 엽총을 쏴 살해했다.
이틀이 지난 후인 27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또 발생했다. 용의자 총을 맞은 부상자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장이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총기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