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평내∼진접·오남 무승차 버스노선 신설

2015-02-04 17: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호평·평내지구와 진접·오남지구를 환승없이 오가는 버스 노선(55-1번)을 오는 7일부터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지구에는 24만명이 살고 있지만 그동안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없어 환승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호평동 차고지를 출발, 평내동∼금곡역∼사릉한신아파트∼오남우회도로∼진접우체국∼진접지구 25.3㎞를 하루 15차례 50~9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기점 기준으로 오전 5시 50분~오후 8시 10분, 종점기준 오전 7시 5분~오후 9시 25분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