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진흥원. 기상콜센터 131Day 7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5-01-30 06:00
365일, 소중한 하루의 길을 열어주는 기상콜센터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 기상콜센터는 131Day 7주년을 맞아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콜센터는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 번호를 통해 365일 24시간 대국민 기상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1Day는 연간 100만 건 가량의 전화를 받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매년 1월31일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기상청 및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직원과 기상콜센터 상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상콜센터는 2008년 7월 31일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국민들에게 기상정보를 전달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언제 어디서든 국번 없이 131로 전화하여 0번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기상콜센터는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상담대기 지속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콜백서비스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였고, 2013년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2014년부터는 고객에게 제공한 예보가 변경된 경우 변경사항을 개별적으로 통보해주는 기상예보 콜백서비스를 실시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상정보제공 서비스분야에서 유일하게 ISO9001:2008(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갱신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131Day 7주년 기념행사에는 지난 1년간의 기상콜센터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또 2014년도 업무성과 발표와 기상콜센터 우수상담사(환경부 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기상산업진흥원상)에 대한 포상이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선발된 우수상담사도 포상한다.

이희상 원장은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차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기상콜센터 상담사 여러분의 업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2015년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가치 있는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상콜센터 직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