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진흥원 영남지방사무소, 상주이전

2015-02-11 11:18
부산지방기상청에서 상주기상대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영남지방사무소는 11일 남산근린공원 내 소재한 상주기상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첫 업무에 들어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상기후 관련 신규 사업의 영남지역 확대와 대행역무사업의 기능조정에 따른 날씨경영 인증사업 강화를 위해 영남지방사무소를 현재 부산지방기상청에서 상주기상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에 대상되는 인원은 5명 정도며, 앞으로 날씨경영 인증 관련 설명회 개최 및 홍보, 기상기후관련 교육사업 및 기상산업 협의회 운영, 기상장비 유지보수 및 검정업무 등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부산에 위치하던 영남지방사무소가 경상도의 중심도시 상주로 옮겨와 보다 신속한 검정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기상기후관련 신규 사업의 영남지역 확대 및 날씨경영 인증 확산 등이 기대된다.

상주시관계자는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해 상주기상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양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