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7월오픈…시·농협·축협 등이 출자

2015-01-22 08:54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세종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위해 당초 오는 5월 세종시 도담동에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개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개장이 늦어질 전망이다.

세종로컬푸드(주)는 5억8000여만원을 들여 직매장을 세종시 도담동에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 발주에서부터 설계용역 검사, 공사발주, 준공까지 16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오는 5월 개장은 힘들다”고 밝혔다.

7월 개장 전까지는 임시 상설매장 (싱싱장터)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인프라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중간 지원조직인 가칭 세종시 로컬푸드 주식회사를 시 4억8000만원, 농협 2억4000만원, 축협이 1억5000만원, SK 1억원, 생산자가 3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다.

다.



지역조합장 일부는 지역농협별 출자금에 대해 농협 이사회나 총회 통과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