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울산 동구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단지 내 상가 분양

2015-01-16 10:18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울산 지역에 들어서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에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가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울산 동구 화정동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의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정동 엠코타운 이스턴베이(1897가구)는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한달도 안돼 100% 계약이 완료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아파트 입주 시기는 올해 12월이다. 95% 이상이 전용 84㎡ 이하로 구성돼 단지 내 상가 이용률이 높은 30~40대 인구가 풍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예상이다.

인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소·KCC울산공장 등이 위치해 고소득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다. 화진초교·대송중·명덕여중·화진중·현대청운고(특목고)·방어진고 등도 가깝다. 94만㎡ 규모 대왕암공원와 방어진 체육공원, 명덕호수공원, 염포산 나래길, 일산해수욕장 등이 위치했다.

상가는 1~2층 저층으로 전체 분양면적은 약 1621㎡다. 점포수는 총 31개다. 스트리트형으로 대부분의 상가에 테라스 공간이 주어진다. 대로변의 코너에 자리 잡았고 단지 내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한 진입부 3개소를 마련했다. 지형 단차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2층 상가로 보이는 곳도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전요률은 73.3%(1층 기준)로 통상 50% 내외인 일반 상가의 전용률보다 높다.

분양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42-1번지(홈플러스 건너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