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4개월만에 공개한 후속모델 'G 플렉스2'…스펙은?

2015-01-06 16:12

LG전자 G플렉스2 [사진=LG전자 G플렉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LG전자가 14개월 만에 'G 플렉스' 후속모델인 'G 플렉스2'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G 플렉스2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2015'에서 'G 플렉스2'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 플렉스2'는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또한 기존 단말기와 달리 휘는 플라스틱 OLED를 이용해 깔고 앉아도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사 기술력으로 만든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자체 개발한 강화유리로 내구성을 높였다. 

전작(G플렉스·6인치)에 비해 디스플레이는 5.5인치로 줄었으나, 해상도는 720X1280p에서 1080X1920p로 향상시켰다. 또한 크기는 한층 작아졌으며, 무게도 177g에서 152g으로 줄여 손에 쥐기 편한 단말기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