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의 여왕 조현민, 이번 복수(復讐)문자 관련 SNS 사과문 오타는 고의적?

2014-12-31 09:50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다"..조현아 구속에 울분?.. 오타의 여왕 [사진=조현아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 복수를 다짐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오늘(31일) 새벽에는 조현민 전무의 트위터(@westiemania)에 두 건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조현민 트위터 사과문, 역시 오타가...[사진=조현민 트위터]



조현민 전무는 과거 2012년 트위터 논란 당시에도 '명의회손'(명예훼손) 등 기준 이하의 오타를 많이 남겨 '오타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역시 이번에도 변명을 '변멍'으로 표기해 다시 한 번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일부러 변명을 변멍이라고 표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