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소외이웃에 방한 물품 전달
2014-12-23 11:07
종로,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1690가구에 전달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서울지역 5개 쪽방촌을 방문해 방한물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도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이 준비한 물품은 종로,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지역의 총 169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더욱 폭넒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연탄배달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종로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