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정호근 아이 둘 잃고 교통사고로 죽음 문턱, 신내림 결정한 계기는?
2014-12-22 12:1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정호근 아이 둘 잃고 교통사고로 죽음 문턱, 신내림 결정한 계기는?…정호근 아이 둘 잃고 교통사고로 죽음 문턱, 신내림 결정한 계기는?
중견 연예인 정호근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명품 조연 정호근은 22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호근은 얼마 전 방송에서 아이 둘을 잃은 후 무속에 관심을 더 갖게 됐으며 매년 15일 동안 굿을 통해 조상님께 안녕을 기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기가 있다는 소릴 많이 들었던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 없이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