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과장 김희원 "결혼? 아직 정신 못 차렸는지…"
2014-11-19 20:1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생' 박과장 김희원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스타탐구생활'에는 최근 드라마 '미생' 박과장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이 김희원에게 "저보다 두 살 형이신데 결혼은 안하실거냐"라고 묻자, 김희원은 "아직 정신 못 차렸는지 그런 생각 안 든다. 어렸을 때도 결혼에 대해 생각 안했고 최근까지도 안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원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박과장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과장은 한때 철강팀 에이스로 원 인터내셔널의 히어로로 불렸지만, 영업 3팀에 충원된 인물이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뒤돌아서면 안면 몰수하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