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당신만이 내 사랑' 합류… 비타민 역할 톡톡

2014-10-31 09:52

안재민 '당신만이 내 사랑' 캐스팅[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안재민이 '당신만이 내 사랑'에 합류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웹 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에서 백성현의 친구 동균역을 맡아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안재민이 자리를 옮겨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도 비타민 같은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재민은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송도원 PD(한채아)의 최측근에서 조력하는 조연출 역할을 맡아 송도원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게 보필하는 인물로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밝고 명랑한 청년이다.

대본 인증샷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재민은 방송 스태프들 사이에서 보조 가방을 맨 채 캠코더를 들고 있는 모습이 실제 방송 스태프 같은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재민은 "진형욱 PD님과 고봉황 작가님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이번 역할로 드라마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새롭다.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드라마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공감하시길 희망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이 묻어나도록 풀어낼 가족 드라마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