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시.군, 국토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 선정
2014-10-30 15:57
-창원시, 함안군, 합천군 국비 지원 받아 이.착륙장 조성
이착륙장 조성사업은 2013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 15개 시군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9개 시.군이 선정되었고, 그 중 경남도의 3개 시.군이 선정된 것이다.
항공레저는 항공기 제작산업 등 항공산업의 성장 및 저변확대를 위한 견인차로서 항공 레저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다.
또한 항공레저 활성화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항공관련 산업 성장 등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연관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까지 기대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상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관광수요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항공레저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80%를 차지하는 경남도의 위상 정립과 현재 추진 중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