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구 지방자치박람회에 4개 정책 소개
2014-10-29 14:15
-홍 지사, 도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한 4개 정책홍보관 순회 격려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지방자치박람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정 주요 현안사업 4개를 선정하여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중앙부처와.과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경남도의 최대 현안인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글로벌 테마파크' 외에 전국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킨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제도 개선', '거가대로 자본 재구조화' 등의 전시관을 마련하여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시군에서는 향토전시관을 운영하여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며 판매하게 된다.
통영 누비, 남해 고사리, 창녕 양파, 하동 매실, 창원 단감, 통영 건멸치, 산청 한방약초축제, 거창 부각, 의령 망개떡 등 8개 품목 전시관이 운영된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나서 경남도 정책 홍보관을 순시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 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민자사업에 대한 재정건전화 정책과 서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분양가 개선 등은 타 시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인 만큼 적극 홍보하여 타 지역에도 파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