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수명 길어진 트럭버스용 타이어 출시
2014-10-13 09:10
도미니크 펠리티에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이사가 신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미쉐린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20%이상 수명이 길어진 신제품 트럭버스용 타이어 MICHELIN X MULTI Z (미쉐린 엑스 멀티 Z)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장거리 운행조건의 트럭버스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신제품은 트레드 폭 확대와 미쉐린만의 최적화된 고무배합을 통해 마모와 내구성능을 강화하여 기존 자사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미쉐린타이어 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회전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높여 트럭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이사인 도미니크 펠리티에는 지난 11일 열린 출시행사에서 "이번 신제품은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운행환경과 도로조건을 고려하여 출시되어 안전은 물론 20% 이상 향상된 마일리지를 통해 운행 거리당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이 미쉐린타이어의 앞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