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 총괄셰프 영입

2024-02-06 10:18

드림타워 '카페 8' 루이지 총괄셰프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카페 8’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 루이지 트로이즈(Luigi Troise)를 총괄셰프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루이지 총괄셰프는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이탈리아 나폴리 유명 레스토랑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를 비롯해 홍콩 로즈우드,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와 같은 5성급 호텔 등에서 요리 경력을 쌓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정통 지중해식 이탈리안 요리에 그만의 젊은 감각을 더해 요리를 전면 개편하고, 대표 메뉴도 새롭게 내놓았다”고 전했다. 

카페8에서는 총괄 셰프의 진두지휘 아래 말린 방울토마토, 레몬 드레싱, 살사 베르데 등과 곁들여 즐기는 ‘구운 문어’, 숙성된 발사믹 비네거와 바질 페스토가 어우러진 ‘부라타, 프로슈토 샐러드’ 등 지중해 식재료를 활용한 애피타이저를 맛볼 수 있다. 

루이지 총괄셰프의 주특기 메뉴인 파스타도 추가됐다. 이탈리아 정통 ‘뇨끼’를 비롯해 ‘로브스터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이다. 

이외에 이탈리아 전통 피자인 ‘판체타 피자(Pancetta Pizza)’를 비롯해 ‘프리타 피자(Pizza Fritta)’, ‘립아이 스테이크’, ‘구운 농어’,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인 ‘카프레제 케이크’ 등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