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일회용으로 쓴다, 바이오 힐링 화장품 ‘하루힐’
2014-10-10 16:39
피부 유해성분 배제한 1회용 패킹 화장품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갈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웬만한 미용 정보와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제품 브랜드를 따지기 보다는 본인에게 딱 맞는 양질의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추세로 변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때 신문 매체에서도 언급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방부제 화장품’에 대한 여성들의 두려움은 천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장품을 제조하거나, ‘파라벤 없는 화장품’처럼 믿을 수 있는 천연소재 화장품 브랜드를 선택하면서 해소하고 있다.
4세대 바이오 힐링 화장품을 표방하는 ‘하루힐(HARU HEAL)’은 파라벤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을 배제했을 뿐 아니라 1회 사용분 씩 패킹한 제품으로, 기존 화장품처럼 용기로 유입되는 미생물로 인한 교차 오염까지 근본적으로 해결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일회용 팩, 일회용 콘택트 렌즈에는 익숙하지만, 다소 낯선 ‘일회용 화장품’ 인 하루힐은 진정한 무방부제 제품을 실현하기 위해 1회분씩 안전하게 포장해 소비자의 진정한 피부 건강을 고려했다고. 언제나 신선한 상태의 제품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하루 하루 힐링하라!’라는 의미의 브랜드 네임처럼, ‘무방부제 화장품’, ‘피부재생 화장품’이라는 별칭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품은 △힐링 셀 스타터 에센스 △힐링 셀 브라이트닝 로션 △힐링 셀 슈퍼 데이크림 △힐링 셀 나이트 듀 에센스 △힐링 셀 리페어 골드크림 △힐링 셀 파워 DD크림의 6종이 출시됐다.
제품 속 성분들을 살펴보면, 독일 머크(Merck)사에서 공급 받은 ‘프리스틴 브라이트’ 등 고급 기능성 원료, 차메디텍의 줄기세포 배양액 등 피부재생, 주름개선, 탄력케어 등을 위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중 식약처 등록 미백성분인 ‘프리스틴 브라이트’는 대표적인 미백성분인 알부틴보다 무려 20배나 강한 미백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라는 게 하루힐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사막 및 고염분 극지대의 미생물에서 추출한 유기농 원료인 ‘엑토인’은 세계 8대 화장품 원료로 꼽히는 에코서트 유기농 인정 원료다. 보습은 물론, 피부자극 방어, UV 차단 및 항염 효과 등이 뛰어난 성분이다.
한편, 하루힐은 이번 10월 중순경 중국 홈쇼핑 방송을 위한 사전 마케팅을 준비 중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옥션과 G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