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인도네시아시장 개척차 현지 화장품 박람회 참석

2014-10-09 10:03
'201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도내 4개 관련 기업과 참여

[사진=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 천연물신약연구소 RIS(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은  9~11일 도내 4개 화장품 제조 기업과 함께,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14'에 참가해 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4천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지난 3년간 1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주변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개 미용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박람회장에 경기도 홍보관을 열고▲㈜셀내추럴코퍼레이션 ▲㈜셀스킨코리아 ▲㈜SH글로벌 ▲㈜한솔생명과학 등 4개 도내 업체와,사업단 수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한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뷰티관련 기업의 동남아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