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부는 한국 반영구 화장 교육의 열풍
2014-10-10 10:58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지난 9월 17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규모의 미용 박람회인 2014 Guangdong International Beauty Expo의 열기가 뜨거웠다.
광저우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미용박람회이며, 23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약 4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류의 영향과 더불어 한국의 화장품과 반영구 화장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으로 한국 부스에 수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성형외과 및 반영구 화장 전문병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대변한다는 평가다.
그 중, 대한민국 대표 반영구화장 전문 교육기관 ‘비앤미 아카데미’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앤미 아카데미에 수강을 문의하는 중국인들의 행렬이 줄을 이어,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에서 비앤미 아카데미는 자사의 이름을 건 반영구 화장 디지털 머신 supreme-420과 천연 색소 50여종을 내세워 대한민국 반영구화장의 기술력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앤미 아카데미의 방이영 원장은 “중국에 나가면 누구나 쉽게 매출을 올리고 활동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아요. 겉으로는 중국 진출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업체와 개인 뷰티라이너들도 중국의 오래된 에이전시 문화와 브로커들의 역할로 인해 실은 장기적인 수익구조가 적합하지 않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현지 문화와 법적 근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현지 시장구조의 정확한 분석과 기획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앤미 아카데미는 유럽식 반영구 화장을 국내에 최초 도입한 방이영 원장이 이끄는 반영구 화장 전문 교육기관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영구 화장의 선두 주자로서 2012년부터 중국인들의 꾸준한 방문으로 인기를 얻은 비앤미는 2013년 광저우 미용박람회를 처음 참가해 방이영 원장과 함께 중국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방이영 원장은 꾸준한 해외 진출로 현재 78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국의 독보적인 반영구 화장 아카데미로서 대한민국 반영구 화장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