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학교폭력예방 공감토론회 열어
2014-09-19 19: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19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회장과 운동부 주장을 경찰서로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공감토론회는,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안구 내 초등학교 21개교 대표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참석한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 경찰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메모지에 자유롭게 적고 이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서장은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학생대표 회장단을 경찰서로 초청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폭력의 진정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이라고 전했다.